사업비 31억원 투입,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 활용 장비 구축

▲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산업 등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기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등 주력산업분야 소재 분석,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500개사 이상의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장비 중 노후화된 장비를 개선하고 신규 장비 3대를 구축해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태양광 재현 복합환경시험기를 포함한 12대의 장비를 운용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저탄소 기술 수요 발굴, 기술지원 역량강화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동시에 고가의 장비를 구비 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 및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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