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는 11일 북면과 성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현장민원실은 지리적 위치상 행정기관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마을 시민에게 찾아가 행정에 대한 궁금한 점과 불편했던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는 민원서비스이다.

이날 현장민원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 연금, 장애인 연금, 지방세 상담을 비롯해 개발행위, 농지와 산지 전용허가, 지적, 건축, 상․하수도, 도로, 환경 분야 등의 민원 상담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을 포함한 건강 상담과 농기계 점검 수리를 실시해 고령인구와 농촌지역에 적정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정부24를 활용한 민원서류 발급 안내와 새주소 이용 홍보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이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최훈규 자치민원과장은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밀착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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