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는 국가적으로 이용 가치가 높은 국가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통한 신(新)부가가치 창출 도모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DB 활용 교육,전시회 및 토크콘서트’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10월 1일(목)부터 10월 3일(토)까지 개최했다.

국가DB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좌측 첫번째부터 문소리 아나운서,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장,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류한석 온오프믹스 이사)

  이번 행사는 국가DB 사업의 추진현황 및 활용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미래 산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이터 산업 관련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데이터 비즈니스 미래 기회에 대한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발표자들과 좌담회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토크 콘서트’ 를 개최하는 등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별도로 대표 10여개의 국가DB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행사장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국가DB로 구축된 다양한 산출물을 실제로 관람하고, 국가DB를 직접 구축 및 활용한 기관과 기업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청년 ICT 축제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www.gif2015.org)’ 행사와 연계하여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천 명의 젊은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DB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간 미래부와 NIA는 국가적으로 활용가치 및 보존가치가 높은 산업경제,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역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산업 활용을 지원하는 ‘국가DB’ 사업을 ‘99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107종, 약 3억 건 이상의 DB를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여 실제 매출을 향상 시키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데이터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향후 국제적 경쟁이 매우 치열할 분야이기 때문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어 우리나라가 데이터 산업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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